전자담배 업계의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할 15가지 용어

KT&G는 ‘세 종류의 스틱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해결했다’는 점을 특단점으로 내세우고 있을 것입니다. 릴 에이블은 담뱃잎과 과립, 액상 등 1가지 종류의 스틱을 전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맛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스마트 AI 기능을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액상담배 탑재해온 것도 특징이다. 릴 에이블에는 기기 주변의 온도와 스틱의 습도 등 여러 편차를 읽어 예열을 제공하는 프리히팅 AI △자동 사용 종료 상태에 준비해 사전에 추가 가능한 모금수와 기한을 제안해주는 퍼프 AI △배터리 총량이 30% 이하로 떨어졌을 때 사용 가능한 횟수와 분수를 안내하는 차징 AI 등이 담겼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이 기능적 차이가 더 명확해진다. 릴 에이블 프리미엄에는 앱 연동 기능이 담겼다. OLED 터치화면을 반영해 문자나 전화 알림, 계절 및 캘린더 정보도 체크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가격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중 최대로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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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가 오는 30일 출시하는 글로 하이퍼 X2는 가격대가 최고로 큰 단점이다. 글로 하이퍼 X2의 가격은 7만원으로, 새 제픔 중 가장 저렴하다. 아이코스 일루마의 콤팩트형 모델(2만8000원)과 비교해도 가격이 5만2000원 더 낮다.

연초 흡연의 맛을 내기 위해 담뱃잎 함량을 높였다는 점도 BAT로스만스가 내세우고 있는 장점 중 하나다.

글로 하이퍼 X2는 데미 슬림이라는 궐련형 전자담배 포맷을 이용했었다. 데미 슬림은 기존 슈퍼 슬림보다 담뱃잎 함량이 30% 늘어나 두꺼워진 전용 스틱이다. 이를 통해 연초담배처럼 아주 풍부해진 맛을 느낀다는 게 BAT측의 설명이다.

BAT로스만스는 이런 방식으로 아직 연초 흡연을 사용되는 소비자들을 궐련형 전자흡연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었다.

3사가 이와 같은 신상을 잇달아 내놓으며 경쟁하는 원인은 해외 궐련형 전자담배마켓이 신속하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획재나라의 말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흡연이 전체 담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2.6%에서 작년 약 15%까지 증가했다. 오늘날 시장 크기가 4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3사 모두 마켓 점유율 확보에 대한 자신감은 높은 상태이다.

마켓 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전년 국내외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은 KT&G 42%, 필립모리스 43%, BAT로스만스 16%다.

KT&G가 지난해 필립모리스에 점유율을 역전해 차이가 벌어지다, 지금 필립모리스가 또 다시 따라붙고 있는 형국이다.

KT&G는 릴 에이블 등 신상 출시로 2025년까지 궐련형 전자담배 수입 비중을 60%까지 끌어증가시키는 것이 목표다. 

한국필립모리스측은 KT&G에 내준 8위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 4위 탈환까지 기대했다.

백영재 우리나라필립모리스 대표는 지난 9일 아이코스 일루마 원 해외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출시 바로 이후 진실로 우수한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이 지속 된다면 시장에서 비연소 상품 대해서는 리딩 포지션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마켓 경쟁에서 밀린 BAT로스만스도 요번 신상을 통해 한국 시장 점유율 확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지난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7년간 글로는 4배 가까이 있는 발달을 액상 전자 담배 이뤄냈다”며 “글로가 잘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지만 당연히 만족하지 않는다. 새 제픔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남들이 더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고 이야기 했다.